늘푸른 팜 농사이야기/각 종 작물의 재배법

송이 버섯

안성늘푸른농원 2018. 9. 6. 07:49

가. 송이의 특성

 

송이균은 소나무 뿌리중에서도 가장 끝부분인 세근에 붙어 사는 외생균근균을 통하여 탄수화물을 공급받으며, 땅속으로 뻗어서 무기양분을 흡수하여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기도 한다.

 

송이는 소나무 뿌리와 함께 사는 활물공생균으로

 

다. 송이 발생량 변동에 영향하는 인자.

 

송이는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땅속의 원기가 발생하는 시기에 토양 수분과 온도가 맞아야하며 약 2주일 동안 15℃ 이상은 되어야만 한다.

 

일본의 연구결과 ; 8월 강수량이 많고 온도가 높을 수록, 그리고 9월과 10월에 강수량이 많을수록 송이 발생량이 증가한다.

 

우리나라 연구결과 9월의 강수량 일수가 송이 발생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마. 송이산의 유지. 관리-균환관리

 

(1) 송이균의 보로

 

송이균은 뿌리와 공생하여 땅속으로 매우 치밀하게 뻗쳐 만든 균사집단이다. 이것은 대체로 원형체를 이루며 뻗어나가 균환을 이루는데, 송이균은 유기물이 적은 땅속으로 자라며 지표면 아래로 깊게는 40cm 까지 들어가고 매년 10-20cm씩 전방으로 생장하면서 송이를 발생시키는데 지나간 부분은 점차로 사멸하여 송이를 생산할 수 없게 돤다.

 

송이 균환은 지름이 작게는 1.5m에서 큰 것은 십 여m로 생겨난지 수십년에 이르면서 중간 중간 끊어진 부분이 있었다. 송이 산내에서 균환들은 땅 속으로 생장하여 나가면서 불리한 환경, 즉 참나무나 무성한 잡관목, 풀뿌리, 두터운 낙엽부식층 등을 만나면 그 부분은 더 이상 벋지 못하고 사멸한다.

 

송이균, 균환은 지표면에 유기물이 많거나 지나치게 습하면 지표면 가까이 분포하다가 사멸되기 쉽다. 송이균은 일반적으로 척박한 토양에서 잘 발달하여 산림이 성석하여 토양이 발달하고 유기물층이 쌓이게 되면 점차 사라지게 된다.

 

(2) 송이 균환의 관리 육성

 

(가) 균환의 위치 파악

 

송이가 나왔던 곳에 낙엽부식층을 걷어내고 토양깊이 약 2-5cm 긁어 모아

 

(나) 균환전방 중점 관리

 

송이균 생장을 방해하는 소나무 이외의 잡다한 식생과 이들의 뿌리, 낙엽이나 부식층 같은 유기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제거한 유기물은 송이가 났던 균환 뒤편으로 옮겨두면 큰 문제가 없다. (펌글)

'늘푸른 팜 농사이야기 > 각 종 작물의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수박의 열과  (0) 2018.10.23
더덕 재배 4(펌)  (0) 2018.09.06
표고버섯 재배(펌)  (0) 2018.09.04
방풍의 재배법 및 효능(펌)  (0) 2018.09.04
눈개승마 재배(펌)  (0)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