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재배(펌)
1. 원목준비
참나무류
참나무(비교적 낮은 지역 임야에 많이 서식함. 나무껍질 골이 작은편이고 갈참이라고도 함.전라도 지방에서는 강참이라고도 함)
굴참나무(굴참나무 껍질은 코르크 마개로 많이 사용함. 예 양주병 마개로 많이 가공하여 사용함)
떡갈나무, 상수리나무(잎이 넓적하고 큰 편임 떡갈나무는 참나무와 굴참나무 보다는 분포가 약함)
서어나무, 밤나무 - 서어나무와 밤나무는 목질이 약하여 빨리 부식됨
2. 벌채
벌채는 11월 낙엽이 지는 때 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하여야 함.
보통 겨울에 원목을 베어 놓고 가지키기만 한 다음 2월경에 토막치기를 하여 접종장소로 운반함.
(살아 있는 나무를 곧 바로 베어 접종은 불가 함)
3. 종균구입
산림조합에 신청을 하면 각 농가에서 수합하여 임업연구소 종균배양소에서 종균을 공급 받을 수 있고
각 개인 또는 법인이 운영하는 종균배양소에 신청하여 공급받아 종균접종을 하면 된다.
종균은 중온성, 저온성으로 구분함 중온성 - 여름재배 저온성 - 봄,가을(많이 선호함)
4.종균접종
종균접종은 2월 초순부터 접종을 하면 되고 벗꽃이 필 때까지도 가능함.
(종균접종은 반드시 초고속 버섯드릴로 접종을 하여야 함. 일반드릴로 할 경우속도도 느리고 힘에 부쳐 모터가 타버리기 때문)
5.표고버섯재배 환경
* 무슨 버섯이든 온도,습도,환기(통풍)를 필요로 하며 3가지 모두 갖춘다면 양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음
표고버섯은 크게 3가지 재배방법이 있음
가.노지재배 - 노지재배란 산에서 원목을 벌채하여 수목 아래에 지주를 세워 자연적으로 버섯을 생산하는 것임
장점-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음
단점-비용은 적게 들어가나 나무에 살수를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비 올 때만 가능함.
버섯이 발아가 되어 잘 자라고 있을 때 비를 맞으면 물버섯이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짐.
나.시설하우스 재배
장점- 농수관을 이용하여 살수시설을 하므로 살수하는 시기와 버섯발생시기를 조절 할 수 있음
우천으로부터의 버섯 보호
단점 - 시설하우스 설치를 해야하기 때문에 설치비 부담이 됨
(그러나 비교적으로 많이 재배를 하고 있는 실정임)
다. 배지재배
톱밥배지를 만들어 숙성 후 발이 유도.
장점 - 재배시설을 설치하여 생산하므로 겨울재배도 가능
단점- 시설비 투자,
난방비 부담.
원목재배에 비하여 많은 지식이 필요함.
(버섯품질은 원목이 더 양호함)
5.접종목 관리
배지재배는 생략하고 원목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기술함.
접종된 골목(참나무)은 음지 70% 양지 30%의 조건하에서 본눕히기를 하여야 함.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는 차광망을 활용하여 덮어야 함.
본눕히기는 우물정자 쌓기 아니면 베개쌓기를 하고 차광망을 덮어야 함.(쌓기의 경우 1미터 미만으로 할 것. 쉽게 말해 장작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름)
임야에서는 산지의 나무밑 그늘진 바닥에 쌓기를 하고 거적이나 차광망을 씌우면 된다.
*비닐은 통풍이 되지 않으므로 사용금지 바람.
-접종 후 15일까지는 살수 금지
-이후 일주일에 한 번씩 살수(물뿌림 비교적 많이해야 함. 물을 적게 뿌리면 주홍꼬리버섯이 발생하여 막대 한 피해가 발생하고 물을 너무 많이 뿌리면 고무버섯이 나타나는데 고무버섯은 피해가 적음
-접종된 원목은 6월경에 나이테에 문양이 나타남 - 꽃문양
-종균활착이 잘된 원목은 가을에 골목세우기를 하여야 함.
(보통 18개월 만에 버섯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음 - 필자는 2월에 접종하여 가을에 소량 생산함)
그렇지만 재배농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올 2월에 접종하면 내년 가을에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6 버섯발생을 위한 작업
물을 24시간 정도 살수 - 나무에 수분공급으로 버섯이 발이 됨
(버섯이 발이가 되면 더 이상 물을 주면 안된다. - 물버섯 발생)
* 한 번 종균을 접종한 골목은 3년정도 계속 생산가능함 - 그 이 후로도 버섯이 발생되지만 경제성이 없기에 신목을 구입하여 종종을 해야 함.
표고버섯 재배 방법
표고버섯은 송이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야생에서는 참나무의 고사목에서 자생하는데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항암성분인 렌티난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 및 혈압강하 성분이 확인되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표고버섯의 재배를 위해서는 원목의 준비가 중요한데 참나무(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낙엽이 진다음 부터 수액이 올라오기 이전(2월)까지 벌채한 나무중 표피가 손상되지 않은 직경이 10~20cm 정도되는 나무가 가장 좋다고 한다.
나무길이가 1~1.2m 정도로 잘라주어야 한다.
원목이 준비되면 산림조합이나 지역 표고조합에서 종균을 구입하여 접종을 하는데 접종시기는 보통 그지역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는것이 가장 적정하다.
구멍뚫는 드릴은 13mm 비트를 사용하여 사방 5cm간격으로 지그재그 형태로 구멍을 뚫어 종균을 접종한후 잡균이 유입되지 않도록 스티로폼 마개를 눌러주면 된다.
접종이 완료된 종목은 70%정도의 음지에서 본눕히기를 하는데 우물정자 쌓기나 장작쌓기를 하고 차광망을 덮어주는데 접종후 15일까지는 물주기를 하지 않으며 이후부터는 15일에 한번씩 충분히 살수하여야 한다.
본눕히기는 6개월정도 소요되며 이때는 차광과 통풍, 수분유지에 신경을 써야하고 1개월에 한번씩 뒤집어 쌓거나 충분히 두드려주면 균사체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효과가 있다.
균사가 80%이상 생장한 가을무렵 종목을 세워주면 이듬해 초부터 버섯수확이 가능하며 버섯이 출현하기 이전에는 물을 충분히 주되 버섯이 피기 시작하면 살수는 중지해야 한다.
이렇게 관리하면 3년정도 버섯을 수확할수 있다.
70%차광막으로 햇볕차단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