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송묘종(모종) 재배방법
와송은 물 빠짐이 좋고 태양광이 좋은 양지에서 토심이 깊고 완숙된 퇴비를 사용하면 잘 자라는 식물 이다.
◑ 와송 재배법
◑ 와송의 생리
- 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이나 바위 등의 뿌리가 뻗기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식물이다.
- 와송은 돌나물과(景天科)에 속하는 다육식물의 일종이다.
- 아주 어릴 때를 제외하고는 극심한 건조 상태에서도 죽지 않는다.
- 오히려 수분이 많으면 녹아버리거나 문드러져서 죽게 된다.
* 다시 말하면 건조에는 엄청나게 강하고, 과습에는 약한 식물이다.
* 와송 재배에서 가장 기본으로 생각해야할 것은 수분생리라고 본다.
- 와송은 단일성(短日性)식물로 9월 하순경에 꽃대가 올라와 개화결실.
- 개화결실되면 지상부는 죽게되나 월동구가 있는 경우는 다음해에 살아남.
◑ 와송의 종류
- 식물도감에 의한 정확한 명칭은 바위솔이다.
-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바위솔의 종류는 대개 크게 나누어서 7종 정도로 보고 있고,
- 지역에 따라 분화된 것 까지 따지면 수십종이 넘어간다.
- 최근 화훼용으로 도입된 외래종까지 많아져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종류가 다양해서 헛갈리게 한다.
* 외국에서 도입된 모양이 비슷한 독성검정이 안된 바위솔을 함부로 먹는 것은 위험한 짓이다.
- 와송은 풍매화로 근처에 다른 종류가 있다면 교잡이 되어 또 다른 모양의 와송이 나오게 된다.
* 포천와송은 다른 와송에 비해 크기가 작고, 잎에서 사과향이 난다.
- 우리나라 자생종은 모양새는 달라도 연구결과 약성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배관리
- 와송은 바위 위나 기와지붕에서 살아가는 식물로 특별히 비배관리가 필요 없는 식물이나, 노지재배나 하우스재배에서 퇴비나 화학비료를 시여하여 재배들을 많이 하고 있다.
* 비료가 없는 땅에서도 죽지 않고 살기는 하지만 수량이 적게 나와 상품성이나 수익성이 없으므로 비료시용을 해서 키우고 있다.
◑ 재배 요점
- 물 빠짐이 나쁜 땅은 이랑을 넓게 하지 않는다.(대개 120cm)
- 물 빠짐이 나쁜 땅은 이랑을 높게 한다.
- 심는 시기 : 그 지역의 기후에 따라 야간에 냉해를 입지 않을 정도의 기온이 될 때에 모종을 정식한다.(그 지방의 고추정식기가 가장 무난하다)
- 10a(300평)에 심는 주수는 심는 밭의 비옥한 정도와 모종상태에 따라 다르다.
< 1년생 와송 모종 심는 간격에 따른 10a당 재식주수 〉
- 20×25cm= 20,000주
- 25ⅹ25cm=16,000주
- 25ⅹ30cm=13,300주
< 2년생 월동구 크기 3cm이상인 경우 재식주수 〉
- 30×30cm = 11,100주
* 잡초방지를 목적으로 비닐멀칭을 한다.
- 비닐은 녹색비닐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 심을 때 구멍을 크게 뚫고 심으면 구멍에서 잡풀발생이 많아지므로 주의
- 물주는 방법 : 위에서 주는 두상관수보다는 밑에서 주는 멀칭용 분수호스나 점적테이프를 이용하는 저면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수법이다.
- 물을 주지 않아도 죽는 경우는 거의 없겠으나 잘 자라지 않는다.
* 과습하면 녹아서 죽는 것이 많이 생기므로 물주기는 와송 재배의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 병충해 문제
병충해 발생은 많지 않으나 예방위주로 신경을 써야한다
- 진딧물 : 난황유를 만들어서 살포
- 달팽이 : 토양이 과습하거나 비가 자주 오면 발생이 많아지므로 과습하지 않게 포장관리 철저
* 조기발견 구제하되 잡은 달팽이는 그 자리에서 밟아서 없애지 말고 별도 처리해야 한다.
왜 ? 뱃속에 있는 알들이 부화되어 엄청난 속도로 증식되기 때문!
* 민달팽이(집없는) 구제는 빈 맥주병에 맥주 50CC에 담배1개비 분량의 꽁초를 까서 넣고 맥주병 주둥이가 땅표면에서 3cm 되게 하여 묻어준다.
- 흰가루병 : 아침 저녁 기온차가 많아지면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목초액을 뿌려주되 반드시 농도를 시험해 보고 뿌리되 오전10시경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 수확시기와 이용방법
- 대체로 6월 초순부터 곁순을 따서 녹즙이나 와송 효소로 이용,
- 꽃대가 올라와서 개화가 시작될 때까지는 녹즙이용이 가능하고,
* 계속 녹즙으로 이용코자 하려면 개화가 시작되기 전에 채취하여 냉동 보관했다가
수시로 이용.
- 꽃대가 올라와서 개화결실 때 채취하여 다려서 파우치(배즙같은)로 만들어 이용,
* 모든 식물은 꽃대가 올라올 때 기능성 물질이나 약성이 가장 좋다.
- 건조시킨 와송은 끓여서 탕액으로 이용.
- 효소로 이용 시는 꽃대가 나오기 시작할 때 까지 이용.
* 꽃대가 나오면 즙액이 적게 나와 효소액량이 적게 나온다.
◑ 와송의 활용(복용)방법
◑ 약용,식용으로 와송 활용방법
- 생음료로 활용 : 다자란 와송을 줄기 채 잘라서 믹서기로 갈아 먹기도 하고, 요쿠르트를 넣고 갈아서 먹어도 되고, 녹즙기로 짜서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 다른 과일(아로니아 나 블루베리 등)과 같이 주스를 만들면 약효가 좋다.
- 건조가루로 활용 : 건조가루를 만들면 장기간 보관도 쉽고, 차로 활용하기도 쉽다.
- 음식으로 활용 : 생으로 갈아서 밀가루 반죽하여, 칼국수, 수제비 등에 활용하면 좋고, 전 부치는데 활용하면 건강식품으로도 아주 좋다.
- 효소로 활용 : 설탕으로 효소를 만들어 건강식품으로 활용.
- 담금주로 활용 : 생으로 소주를 넣어 담금주를 만들어 활용
- 와송은 1년생은 매우 작고 2년생 이상을 밭에 정식하여 3년차에 꽃대가 오르면 수확을 한다. 평당 50송이 소요 됨
◑ 와송 재배법
와송을 무조건 크게만 키워서는 안된다.
물론 크게 키워야 수입도 많이 올릴 수 있지만 와송은 작다고 약성이 적은 건 아니다. 와송의 무게는 와송 모종에서 부터 알 수 있다.
와송을 키우려면 어린 모종 때 부터 관리를 잘 하여야한다.
강하게 키운 와송은 쉽게 죽지 않는다.
과다한 물주기와 과다한 퇴비 사용을 하면 분명 와송은 부드러워지며 와송이 부드러우면 병과 해충의 피해를 쉽게 온다.
와송의 육질을 튼튼히 해주는 것이 가을까지 버티고 곳 가장 건강한 와송이 되며 약성 또한 뛰어난 와송이 된다.
와송을 키우려면 가장 기본이 되는 일조량 확보와 수로 정비 그리고 잡초제거이다.
◑ 와송 재배
와송은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자라며 햇빛과 이슬만을 먹고 큰다.
와송 재배 방법은 씨앗과 2년생의 와송 주변으로 스스로 번식시킬 수도 있다.
◑ 와송 재배법
- 배수가 잘되고 보수력이 있으며 통기성이 좋은 배양토가 좋다.
- 건조하고 햇빛이 많은 주변 환경을 유지한다.
- 물을 자주 주지 않으며 건조하게 유지하고 관수분무로 와송 종자가 쏠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 습도유지를 위해 관수를 한 다음 비닐 작업을 해두면 좋다.
- 양분은 되도록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 고온 다습할 시 입고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발아 후 파종상은 종자가 2/3정도 발아하면 비닐 작업을 걷어주어 연약한 종자의 입고병을 방지한다.
◑ 와송 씨앗 파종방법
- 와송 씨앗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럽고 작다.
- 부엽토를 활용해서 위쪽에는 부드러운 흙으로 깔고 아래는 부드럽지 않은 것으로 깔아 둔다.
- 와송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맨 위에 질 좋은 상토를 적당하게 깔아 둔다.
- 물을 줄 때 씨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파종 후에는 되도록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 물을 흠뻑 준 상토에 와송 씨앗을 파종한다.
- 파종된 와송 씨앗 위에 흙을 덮지 않고 비닐이나 신문지로 덮어 습도 유지를 한다.
- 습도 유지 후 덮은 비닐이나 신문지를 걷어낸다.
- 발아 후 종자가 2/3정도 발아하면 비닐 작업을 걷어준다.
◑ 와송의 효능
- 항종양작용 : 와송에는 종양을 억제하는 항종양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 주도한 임상테스트에서 종양을 가진 환자에게 와송을 섭취하게 한 결과, 종양의 70%를 억제하였다.
- 항암작용 : 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와송의 당액을 투여한 결과 항암작용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특히 소화기계통의 암은 77%가 호전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
- 항암작용 : 생와송에 함유되어 있는 와송에탄올은 간암의 암세포에 직접적으로 침투하여 암세포를 제거해준다.
- 소화장애 개선 : 스트레스로 인해 위염이나 위장장애 증상이 있을 때, 와송을 갈아서 섭취하시면 속이 편안해진다.
- 노화방지 : 와송의 효능 중에는 인체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DNA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주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 아토피 개선 : 와송에 함유된 다당체 올리고당과 아플라톡신 B1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특히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와송을 섭취하거나 즙을 내어 환부에 직접 바르면 증상이 개선된다.
- 피부미용 : 또한 이러한 염증 치료목적 외에도 와송 효능 중에는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피부미용 목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 해독작용 : 와송은 해독성분이 강력하여 인체에 해로운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옛 문헌에 따르면 벌이나 뱀에게 물렸을 때 치료제로 와송액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와송 먹는 법
- 와송 슬러시
- 우선 생와송 30-40g과 요구르트 2-3개 그리고 믹서기를 준비한다.
- 가장 먼저 생와송의 뿌리를 제거해준다.
- 뿌리를 제거한 생와송 30-40g을 깨끗이 씻어준다.
- 이렇게 준비한 생와송과 요구르트 2-3개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준다.
- 요구르트와 섞여 곱게 잘 갈린 와송을 하루 2-3회 식전에 섭취한다.
- 요구루트 대신 우유나 물을 섞어 먹어도 좋으며, 갈아놓은 와송은 곧잘 굳어지니 조금씩 자주 갈아먹는 것이 좋다.
- 와송샐러드
와송을 각종 채소와 함께 마요네즈나 드레싱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 와송이랑 삼겹살이랑
삼겹살 구워서 쌈 싸 먹을 때 고추 대신 와송 한잎 을 싸 먹는다.
- 와송부침개
와송과 부추, 양파, 당근 등을 채썰어 밀가루와 물과 섞어서 부침개를 한다.
- 와송냉국
와송을 오이냉국 하듯이 꽃소금과 통깨 조금, 고춧가루 약간 해서 얼음 몇 개 띄우면 시원한 와송냉국이 된다.
- 와송요거트
와송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떠먹는 요구르트에 와송 가루를 섞어서 먹는다.
- 와송즙
와송을 열탕 처리해서 엑기스를 내서 먹는다.
- 와송효소
와송을 발효시켜 효소를 만들어 아침 저녁 식사 전이나 공복에 미지근한 물에 와송효소를 섞어서 마신다.
- 와송주
와송을 술로 담아 담근지 6개월이 지나면 맛볼수 있다.
- 와송차
생와송을 먹을 때 보통 와송의 줄기 부분이 억센 것이 있는데 와송의 줄기 부분을 따로 모아 말렸다가 물에 넣어 끓이면 와송차가 된다.
'늘푸른 팜 농사이야기 > 각 종 작물의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녀벌레 방제 (0) | 2018.09.03 |
---|---|
2018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농업·농촌 분야] 및 [일반분야] (0) | 2018.09.03 |
천년초 재배(펌) (0) | 2018.09.03 |
더덕 재배 1(펌) (0) | 2018.09.03 |
영지버섯 재배(펌) (0) | 2018.09.03 |